성에 대한 얕지 않은 지식 이인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2017년 5월 25일 초판 1쇄. 깨달아 조금씩 더 알아 가렵니다. 사람에 대해. 뭘 먼저 알아보겠다든지, 나중에 알 것 따위를 따로 짚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저것 눈에 띄는 대로 읽어 가며 그때그때 알아 둔 것 되짚기로 했죠. 뚜렷이 알아 제대로 말하고 올곧게 움직.. 나책좋아요 ILikeBooks 2017.07.16
로마인 이야기 1, 2 ■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한길사 펴냄. 1995년 9월 30일 제1판 1쇄. 2014년 2월 10일 제1판 103쇄. “정치체제를 확립한 뒤, 로물루스가 수행한 두 번째 사업은 바로 이민족 여인들을 강탈하는 일(43쪽)”이었다고. “로물루스.. 나책좋아요 ILikeBooks 2017.07.08
‘레이’와 ‘스파크’ 요 며칠 ‘레이’와 ‘스파크’를 번갈아 썼습니다. 음. 요즘처럼 날 더울 땐 ‘레이’보다 ‘스파크’를 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레이’ 에어컨이 약한 듯해서. 음. 바람 세기를 오른쪽 끝 ‘4’에 맞췄음에도 이건 도무지. 시원해질 줄 모르더군요. 두 차례 서로 다른 ‘레이’를 썼는.. 나이야기좋아요 ILikeStories 2017.07.02
옛것 된 내 손전화 “지투(G2)”라 불린 손전화. 2014년 팔월 22일(금) 점심시간에 산 거. 날짜와 시간을 뚜렷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건… 그날 오후 다섯 시 사십오 분께 전자신문이 나를 ‘2014년 8월 24일(일) 자로 해고한다’고 알렸기 때문. 종이 — 문서 ― 한 장으로. 부당 해고였죠. 그날 오전 옛 손전화 창.. 나이야기좋아요 ILikeStories 2017.06.30
[비틀記] 동생 있는 법무법인에 간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업무 관련성 없다는데 ○…올 4월 7일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 3년 임기를 마친 최성준 전 위원장이 2개월여 만인 6월 16일 법무법인 양헌에 들어가 대표변호사가 됐습니다.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이 더해진 양헌에는 이제 대표변호사가 넷. 앞선 대표변호사 가운데 한 명이 최경준 변호사인데, 최성준 전 위원장과.. 銀容사說 2017.06.28
사람 잡을 마이너 F 사장이 시키면 사람이라도 잡을 성싶은 자. F. 무엇이 옳고 그른지 생각할 것 없이 그저 명령이나 따라 좇기에. 흥. 부당 해고된 노동자와 눈 맞추며 비웃는 자. 툭. 부당 해고된 노동자 손팻말을 어깨로 치고 가는 자. 끙. 제 말 — 실제로는 사장 뜻 ― 듣지 않는 노동자가 못마땅해 두고.. 벼랑 끝 이기자 — 해고 르포르타주 2017.06.24
혼불 8, 9, 10권 최명희 지음. 매안 펴냄. 1996년 12월 5일 제1판 1쇄, 2015년 1월 26일 제2판 20쇄. 지루했는데. 가뜩이나. 이야기가 백제로, 고구려와 신라와 후백제로 흘렀다. 난데없이. 고려와 조선에 불교 사천왕 이야기까지. 뭐, 이야기마다 재미있고 배울 게 있긴 했으되 너무 많아 싫증. ‘아, 지루하다니까.. 나책좋아요 ILikeBooks 2017.06.23
혼불 6, 7권. 최명희 지음. 매안 펴냄. 2014년 12월 15일 제2판 19쇄. 민초 춘복이 반갓집 딸 강실에게 아이를 배게 한 사건다운 일이 드디어 일어나 ‘끝없이 지루하려나’ 했던 숨 좀 트겠다 싶었다. 하지만 그때 뿐. 미리 낌새 내보인 지 오래인 터라 숨이 금세 식고 마니, 참 따분하다. 이러다 내 숨넘어.. 나책좋아요 ILikeBooks 2017.06.18
이동통신 기본료 붙든 사업자와 공무원…6년 전 그 타령 6년 전인 2011년 유월에도 기본료를 포함한 통신비 내리기 다툼이 일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뚜렷하고 분명한 (이동통신) 기본료 셈 근거를 제시”하는 게 열쇠라는 얘기가 되풀이되네요. 통신사업자와 통신 정책 당국이 쳇바퀴를 참 어지간히 돌립니다그려. ↓ 2011년 6월 14일 이은용 .. 銀容사說 2017.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