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yongyi 2018. 5. 26. 23:19

매우 좋은 ㅡ 즐거운 ㅡ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오월 26일 오후 경기 과천 ‘타샤의 책방’에서.
신문과 인터넷에 오를 ‘글 쓰는’ 삶만 산 터라  많은 분 앞에서 ‘말하는’ 것에 저는 서툴렀죠. ‘타샤의 책방’에서도 마찬가지. 음. 말하는 게 설익었음에도 매우 좋고 즐거웠던 건 오간 이야기가 진솔했기 때문인 성싶네요. ‘타샤의 책방’ 찾아오셔서 서툰 얘기 찬찬히 들어 주시고 좋은 말씀 나눠 주신 여러 독자께 많이 고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