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카르텔
무르익다 2
eunyongyi
2019. 12. 1. 12:24
가제본. 뒷날개. <침묵의 카르텔> 편집자이자 첫 독자인 사계절출판사 이창연 눈에 띈 몇몇 벽.

언론이 권력과 자본에 지르밟힌 게 좀 묵었으되 낌새가 또렷해진 건 신자유주의가 활짝 다 필 무렵이었다. 한국에선 특히 2006 ~ 2007년께. 이명박에게 정부와 경제를 맡기면 자기 부동산이나 주식에도 대박이 날 듯싶은 헛된 꿈이 권력과 자본의 언론 짓밟기를 예사롭게 했다(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