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피난

2012.11.27. 08:54 ㅡ 양산로 3

eunyongyi 2020. 6. 27. 11:45

양산로…… 3

초등학생. 사오 학년쯤 됐을까. 등교하던 그 친구가 양산로 ‘○○종합문기사’ 앞을 지나다가 미간을 잔뜩 찡그렸다.
독한 냄새. ‘○○종합문기사’ 사장님. 도대체 뭘 또 태운 걸까. 코를 싸쥐어야 했다.
그는. 후안무치하다.

 

■11월 28일 아침.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영등포전통시장’으로 이어지는 양산로가 갑자기 (상대적으로 조금) 깨끗해진 느낌. 아주 조금 느슨해진.
‘○○종합문기사’ 앞 소각 잔재를 쓸어 낸 것 같고. 식자재 도매상가 앞도 청소한 듯했다. 특히 도매 상가 앞에 주차한 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 같았고.
나는. 주차 단속 차량과 조우했다.


■헌법 제35조 ①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