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이영순 국장 추천 말씀 이은용 기자를 처음 본 건 2014년 회사로부터 부당 해고로 내몰린 때였습니다. 후배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용하면서도 자기 소신은 밝힐 줄 아는 심지가 굳은 모습이었습니다. 권력과 자본에 얽매이지 않는 곳에서 마음껏 취재하고 싶은 그의 의지와 뉴스타파가 만나 방통위의 전횡.. 종편타파 2019.03.04
6. 물음 부동산 ‘알 박기’처럼 종편이 티브이에 알 박힌 것 아닐까.종편 속 오보·막말·편파 얼룩을 시민이 어찌 다뤄야 하나.7년쯤 된 종편···벌써 ‘본디 있던 방송채널’로 여겨지는가. 종편타파 2019.03.01
5. 권순택 활동가 추천 말씀 “마지막 원고를 읽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쉽게 쓰인 종편의 역사서’라는 말이었다. 읽기 편했다. 그래서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다 읽어 버렸다. 저자의 전작 <미디어 카르텔>도 그랬다. 아마도 저자의 능력이 아닌가 싶다. <종편타파>는 이명박 정부 시절 보수 신문들에게 방.. 종편타파 2019.02.22
4. 강성남 위원장 추천 말씀 “비상식이 상식을 덮고 폭력이 이성을 억압하던 시절, 온갖 편법과 불법으로 탄생한 종편은 여전히 사회적 통합보다는 갈등으로, 정당한 논리보다는 음모적 술수로, 당당한 역사의 기록보다는 왜곡된 시선으로 치졸한 밥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를 탄생시킨 군상들에 대.. 종편타파 2019.02.16
3. 독후 하나 “쉬 읽혀 단숨에.”쑥스럽지만 나를 절로 웃음 짓게 하는 말. 어려운 걸 좀 더 쉽게 써 보려 애쓰는 요즘인지라 기껍다. 얼마간 애쓴 걸 알아봐 주시는 성싶어 자꾸 웃는 것. <종편타파>를 미리 보신 분께서 ‘쉽게 읽혀 단숨에 읽었다’ 하시니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뭔가 더 써내려.. 종편타파 2019.02.10
2. 상재 ‘상재(上梓)하다. 책 같은 걸 출판하려고 인쇄에 부치다.’이 말이 알맞은 자리에 쓰인 걸 거의 처음 본 듯싶다. 나는 아직 배우고 익힐 게 많은 사람인 걸 알게 했다.‘종편, 탄생과 급성장 비밀 파헤친 새 책’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095342?type=main 종편타파 2019.02.06
1. 종편을 묻다 묻다. 뜻 하나. ‘흙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덮다.’ 7년 전 나는 티브이 리모컨 들고 종편 채널 둘을 지웠다. 집 티브이에서 종편 둘 사라졌지만 별일 없었다. 나는 요즘 나머지 둘 가운데 하나를 더 지울 틈을 엿본다. 왜? 씁쓸해서다. 종편이 세상에 어찌 나왔고 어찌 말하며 컸는지 알기 .. 종편타파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