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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저널리스트: 어니스트 헤밍웨이

eunyongyi 2021. 12. 18. 17:36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김영진 옮김. 한빛비즈 펴냄. 2017년 8월 15일 초판 1쇄. 2017년 10월 25일 초판 2쇄.

 

치료는 모두에게 공평하다. 환자가 다친 이유나 환자의 공적을 가리지 않는다(33쪽).

 

진솔하지 못한 인물이 조직력을 이용해 국민의 애국심을 선동하는 건 아주 위험한 결과를 낳는다(116쪽).

 

믿는 만큼만 진실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쟁은 지금껏 없었던 정말 낯선 종류의 전쟁이다(150쪽).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는 언제나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만 희생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 내가 장담하건대, 당신이 죽을 차례가 온다(189쪽).

 

작가의 변치 않는 고민거리는 어떻게 진실만을 말할까, 무엇이 진실인지 깨달은 후에 이것을 어떻게 글에 녹여내어 독자의 삶 일부가 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2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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