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육대회 첫날 두 번 웃고 준결승 앞둬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 후보 울려 기세 힘차
18일 고교 2학년인 시우네 반 농구팀이 학교 체육대회에서 두 번 웃었단다. 첫 경기에 나서 30 대 0으로, 두 번째에도 21 대 14로 연거푸 웃었다는 것. 특히 두 번째 경기 상대는 우승 후보였던 터라 기쁨이 더욱 컸다고.
시우는 “첫 경기엔 가볍게 움직여도 좋을 것 같아 2점 슛 두 개만 넣었다”고 젠체하더니, 두 번째 경기에선 “2점 슛 3골과 3점 슛 1개를 넣었는데 16 대 14로 쫓겼을 때 2점 슛 하나, 18 대 14에서 3점 슛 하나를 깨끗하게 던져 넣었다”며 기뻐했다. 특히 마지막 3점 슛은 3점 선보다 한참 먼 거리에서 던진 게 들어가 다들 놀랐고, 담임 선생마저 “소름 돋았다”고 말했을 정도였다나. 시우아빠도 시우 웃음에 덩달아 웃었다네. 빙긋. “니(네)가 먼 거리에서 자주 던져 봤으니 그 느낌이 살아 있었겠지”라며. 딸꾹. (^-^)v
▴2017년 5월 14일 곽지 해넘이 속 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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