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광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2013년 2월 4일 초판 1쇄. 도미니크회는 13세기에 성 도미니크가 설립한 강경파로 영국에서는 자코뱅으로 불리는 종파다(21쪽).
유태인은 유럽 역사에서 전통적인 희생양이었다. 예수를 로마에 팔아넘긴 장본인들이라는 신화적 이유로 인해 십자군 전쟁 시기 때도 유태인은 광분한 군중에게 제물이 되기 십상이었다(44쪽).
모든 배제의 논리는 근원적인 차별 의식을 ‘인종적 차이’로부터 발원한다(46쪽).
북한은 한국에서 현대판 마녀인 셈이다. 한국 우파에게 북한은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106쪽).
계몽주의와 민주주의 그리고 사법 체계 구축과 마녀사냥 소멸이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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