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항쟁 스물여덟 돌
6‧10 항쟁 스물여덟 돌. 28년 전. 나는. 우유부단했고. 두려웠다. 열아홉. 머리가 제대로 깨지기 시작했음에도. 나는. 가두로 나서는 게 조마조마했고. 구호 몇 번에 지랄탄 터지고 백골단 튀어나오면 꽁지 빠지게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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