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어 둔 사무실로 들어서며) 실례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뉴스타파 기잔데요. 이은용 기잡니다.”
“헉, 뉴스타파 무서운데….”
“네?”
“(빙긋 웃으며) 뉴스타파 무서운데….”
“(웃으며) 아, 저희 매체를 아시는군요. 고맙습니다.”
“하하하하! 저번에 이건희 터진 게 뉴스타파잖아요. 하하하하!”
“네, 맞습니다.”
어제(9월 20일) 뭘 좀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더듬어 찾아 묻다가 한 시민과 주고받은 이야기. 기쁨. 뿌듯이 차오르더군요. 뉴스타파를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 하하! 제가 쓴 기사( http://newstapa.org/34407 )는 아니지만 기쁨이 마음에 가득 차 벅찼습니다. 저도 더욱 땀 흘려 하늘 놀라게 하고 땅 뒤흔들 기사를 쓰고 싶고, 세상 밝아지게 하는 데 얼마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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