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호]국민일보=열풍에 가려진 `역풍`...황우석에 묻다
(국민일보 2005년 8월 6일 토요일자 14면 톱기사 중에서 발췌)
황우석 교수가 또 일을 냈다. 영장류를 제외한 동물 중 가장 어렵다는 개의 복제에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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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과학영웅, 스타 과학자, 노벨상 후보 등 황 박사는 2005년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그 거센 `황우석 신드롬` 속에서도 출판계는 홀로 황우석 비판을 준비하고 있었나 보다. 최근 출간된 세 권의 책은 약속이나 한 듯 황 박사의 연구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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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은용 기자가 쓴 `옐로 사이언스`(이후)는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정보통신기술 등 한국의 미래가 달렸다는
3대 기술이 가져올지도 모를 비관적 미래상을 그려내는데, 특히 `황우석 신드롬`을 비판하는데 책의 절반 가량을 할애했다. 인간배아복제 줄기세포 추출, 무균돼지를 통한 이식용 장기 배양, 광우병 내성 소 개발 등 황 교수팀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들은 하나같이 현실성과 윤리성 측면에서 중대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황 교수와 언로이 낙관적 측면만 너무 부각시켰다는 게 저자의 진단이다.
<김남중기자 njkim@kmib.co.kr>
[35호]옐로 사이언스
더운 여름, 홀딱 벗고 물속으로 뛰어든 심정입니다.
뭐랄까. 조금 낯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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