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나눠 쓰는 자동차 가운데 하나인 ‘스포티지’를 15㎞쯤 썼습니다. 차 빌린 값과 보험료를 더해 1만7810원을 들였죠.
내친김에 칠월 1일부터 헤아려 보니 26일까지 일곱 차례 자동차를 빌려 56㎞쯤 달렸네요. 빌린 차는 ‘스파크’와 ‘레이’ 두 차례씩, ‘엑센트’와 ‘아반떼’와 ‘스포티지’ 한 차례씩이었습니다. 치른 돈은 모두 4만8610원. 5만 원쯤으로 26일 동안 자동차를 쓸 만큼 쓴 거죠. 지난 유월 모아 둔 할인권 3만 원어치를 모두 들인 덕에 싼값에 차를 넉넉히 쓸 수 있었던 듯합니다.
제 몸이 자동차 나눠 쓰는 것에 제법 익숙해진 터라 썩 더 길게 차를 사들이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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