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 기관 국정 종합 감사를 벌인 가운데 신경민·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종오 새민중정당 원내대표가 황창규 KT 회장의 고액 연봉 문제를 콕 집어 가리켰다.
2014년 1월 취임한 뒤에 매년 두 배씩 연봉이 오른 걸 꾸짖은 것. 2014년 4월 직원 8304명이 퇴직한 점도 꼬집었다.
특히 유승희 의원은 황 회장 연봉이 연평균 120%씩 올랐을 때 직원 임금 인상률은 4.2%에 머물렀다고 짚었다. 뉴스타파가 올 7월 3일 보도했던 <‘황의 연봉 법칙’…나 홀로 매년 두 배> 내용과 같았다.
2017년 7월 3일 뉴스타파 <‘황의 연봉 법칙’…나 홀로 매년 두 배>
[비틀記] 유승희 의원 생각하면 어질어질
한국 국회의원들 삶이 좀 더 정갈해져야 할 성싶다. 본받아 배울 만한 사람 되길 바란다. 유승희 의원도 매한가지.
2016년 9월 2일 뉴스타파 <유승희 의원실, 시청자미디어재단 채용 부탁 정황 또 나와>
2016년 8월 17일 뉴스타파 <유승희 의원,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연거푸 채용 청탁 의혹>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답하는 황창규 KT 사장(왼쪽). 사진= 국회방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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