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앞날개 지은이 소개. 어찌 살아왔는지 조금 보이네요. 그가. 뭘 하고픈지도 엿보이고. 20년 6개월쯤 땀 흘렸다는 <전자신문>에선··· 음. 씁쓸했겠습니다그려. 부당히 해고돼 많이 언짢았겠죠. “부당한 해고였음을 인정받아 내내 뿌듯했다”니 그나마 일이 잘됐고요.
두 팔에 힘줘 뒤로 쑥 밀어 넣고 싶은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겁니다. 해고됐을 무렵 얘기. 씁쓸한 맛 곱씹고 싶지 않을 테니까. 음. 그렇다고 감출 수 있나요. 네, 그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기자가 어릴 적 꿈이었고 <뉴스타파>에서 쓴 기사가 보람찼다는군요. 올곧은 기사 쓰려 더욱 애쓸 마음을 다진 것으로 압니다.
“이롭고 재미있어 잘 읽히는 글을 꾸준히 쓰고 싶다”는데 아마도 <아들아, 콘돔 쓰렴 ㅡ 아빠의 성과 페미니즘>을 디딤널로 삼을 생각인 듯싶네요. 출판이 눈앞인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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