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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eunyongyi 2019. 10. 30. 19:38

씨에지에양 지음. 김락준 옮김. 지식너머 펴냄.  2019년 3월 25일 초판 1쇄. 2019년 5월 2일 초판 2쇄.


인공 감미료는 천연 식재표에 존재하지 않는 100% 화학 성분으로 만든 조미료이다(31쪽).


하루 세끼씩 120년 동안 식사하면 약 13만 끼니를 먹는다. 한데 식품첨가물을 120년 동안 13만 번 섭취해도 여전히 인체에 해로운 수준은 아니다(71쪽).


트리클로산은 대부분 항균 제품에 첨가된다. 그러면 트리클로산이 첨가된 항균 제품은 그렇지 않은 제품보다 균에 저항하는 효과가 뛰어날까? 정답은 ‘꼭 그렇지 않다’이다. 손발을 깨끗이 씻고 꼼꼼히 샤워하면 굳이 항균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176쪽).


화장이 물과 땀에 잘 지워지지 않으려면 그에 따른 화학 물질이 필요한데, 이들 화학 물질은 대부분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255쪽).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포름알데히드를 가장 많이 접할 때는 간접흡연을 하거나 가정용 세제를 사용할 때이다. 새로 인테리어를 한 집이나 상점에 들어갔을 때 눈이 시큰거리는 것도 포름알데히드 때문이다(271쪽).


현재 사용 중인 설거지용 세제의 포장지를 확인해 보자. 전성분표에 쿼터늄-15, 디엠디엠하이단토인, 디아졸리디닐우레아 및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등의 성분이 있으면 포름알데히드가 들어 있는 것이다(27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