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펴냄. 2021년 11월 23일. (2008년) 9월 2일 언론노조 KBS본부의 간판은 내려졌고, 대신 KBS노동조합 간판이 내걸렸다. 현판식에는 이병순 사장이 부사장들을 대동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72쪽). 언론노조가 계획한 ‘조중동 OUT’의 대장정은 9월 27일 부산에서 ‘진알시’ 주최로 열린 ‘언론굿’판에 결합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민주노총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언론 교육과 홍보사업을 계속 이어갔다. 학습 시간을 따로 내어 공부할 정도로 언론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노동자들도 인식하게 되었다(84쪽). 또한 언론중재법의 적용 대상을 확대해 인터넷 포털이나 언론사 닷컴, IPTV를 통한 언론보도로 피해를 받을 경우 중재·조정 신청을 가능하게 하여 포탈 등에 게재된 기사의 삭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