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꿈 익숙한 ㅡ 어디인지는 모를 ㅡ 찻집 탁자였습니다. 내가 앉은 곳의 왼쪽 건너편 탁자에서 그 사람이 오른쪽으로 고개 갸우린 채 웃더군요.대번에 꿈인 줄 알았죠. 그럴 리 없으니까. 그가 내게 가볍게 뭐라 말했는데 뭐라 했는지 떠오르지 않되 뭐라 한 느낌은 또렷했습니다. ‘책에 왜 내..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6.02
15-2. 더 읽을 만한 책 지난 26일 경기 과천 '타샤의 책방.' 한 독자께서 "성·페미니즘 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책 소개"를 바라셨는데 제대로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하여 지은이 이름 가나다순으로.록산 게이, 노지양 옮김, <나쁜 페미니스트>, 사이행성, 2016.스테퍼니 스탈, 고빛샘 옮김, <빨래하는 페미..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5.29
15-1. 타샤의 책방에서 낯설고 어려웠으되 흐뭇했습니다. 2018년 오월 26일 경기 과천 타샤의 책방에서. 사진, 도서출판 씽크스마트·사이다 편집실장.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5.27
15. 타샤의 책방 매우 좋은 ㅡ 즐거운 ㅡ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오월 26일 오후 경기 과천 ‘타샤의 책방’에서.신문과 인터넷에 오를 ‘글 쓰는’ 삶만 산 터라 많은 분 앞에서 ‘말하는’ 것에 저는 서툴렀죠. ‘타샤의 책방’에서도 마찬가지. 음. 말하는 게 설익었음에도 매우 좋고 즐거웠던 건 오간 ..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5.26
14. 어머니·아버지 어머니·아버지. 미리 헤아리지 못한 독자였습니다. 글 쓰려 마음 다잡기 시작했을 때로부터 같이 사는 벗과 세상 사람을 두루 곰곰 짚어 봤음에도 두 분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죠. 까닭을 알 수 없는 일인데 두 분을 까마득히 잊은 겁니다. 음. 정말 알 수 없네요. 왜 그랬는지.몰랐을 겁니..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5.21
13. 이야기 오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두 시간쯤.경기 과천시 별양상가1로 37. 3층. ‘타샤의책방’에서.말해 보기로 했습니다. 겪은 것과 마음속 생각. 느낌도. 여러분과 얼굴 마주하고.쉽지 않을 것 같아 주춤주춤했는데. 음. 그러지 않기로 마음 다졌죠. 이야기 주고받아 보겠습니다. ..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5.16
12. 교보문고 뉴앤핫 오는 15일(화)부터 교보문고 ‘뉴앤핫’ 칸(코너)에 <아들아 콘돔 쓰렴 ㅡ 아빠의 성과 페미니즘>이 놓입니다. ‘새롭고 뜨거운’ 칸을 따로 마련할 곳은 교보문고 광화문점·강남점·잠실점·목동점·영등포점·은평바로드림센터점·인천점·부천점·천안점·부산점·센텀시티..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5.13
5-1. 김상범과 23년 1개월 11일 “내 보기엔 아빠들이 볼 책이다.”김상범 블로터 대표 말. 내 보기에도 그렇다. 옛일 곰곰 짚어 보니 그를 안 지 23년 1개월 11일. <아들아, 콘돔 쓰렴> 덕에 마음을 좀 더 도타이 했다.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5.11
11. 자식 “제 귀한 자식입니다. 건강하게 잘되어야지요.”8일 김태영 씽크스마트 대표가 <아들아 콘돔 쓰렴 ㅡ 아빠의 성과 페미니즘>을 “귀한 자식”이라 일컬었습니다. ‘잘한 일일까’· ‘읽을 만해야 할 텐데’·‘뜻이 잘못 전해지면 어쩌나’ 들로 걱정 많았는데 김 대표 한마디 ㅡ ..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5.08
10-1. 새 얼굴 아주 가끔 제가 <미디어 카르텔 ㅡ 민주주의가 사라진다>를 쓴 사람인 걸 알아보는 분이 있습니다. 명함 주고받고는 “아, 미디어 카르텔!”하시는 거죠. 2010년 십이월에 내놓은 책인데요. 음. 2005년 칠월 <옐로 사이언스>, 2013년 십이월 공저 <최신 ICT 시사상식> 따위를 쓰기도.. 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201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