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풀을긁어내는마음으로+나,페미니즘하다 + 아들아콘돔쓰렴 31

5. 김상범 대표 추천 말

서로 뜻이 잘 흐른 듯합니다. 아빠 마음과 마음으로. 김 대표도 아들 벗 하나 있으니까요.에스엔에스 너머로 그가 아들과 함께 자전거 타는 모습 보며 나는 슬며시 빙긋. 웃곤 했죠. 김 대표가 <아들아, 콘돔 쓰렴 ㅡ 아빠의 성과 페미니즘>을 아들에게 건네겠다 하니 활짝 터지지 않을..

3. 안영춘 기자 추천 말

“모든 남자 어른은 몽정기(期)를 거쳤다. 회식 자리에서 음험한 손길을 뻗는 권력형 성범죄자나 남성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계몽된 이나 이 과정 이후의 존재들이기는 매한가지다. 그런데도 성정치에서 극과 극인 양쪽 모두 이 공통의 경험에 대해서는 과묵하기만 하다. 경험이 지식으..

2. 강간, 사람 사는 세상에서 가장 먼저 없애야 할 더러운 말

뜨르르한 영화감독과 배우. 한국 대통령 꿈꾼 정치인. 모두 몹쓸 짓 한 책임을 져야 마땅할 겁니다. 한국 사회가 마련해 둔 법에 따라 셋이 어떤 짐을 얼마나 져야 할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제 눈엔 ‘강간범’으로 보여요. 표준국어대사전에 ‘폭행 또는 협박 따위의 불법적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