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회의 이석우 이사장 ‘해임’ 재심 의결서와 건의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법무담당관에게 접수됐다.
재단 이사회는 이석우 이사장의 이의 제기에 따라 지난 3일 재심을 벌여 거듭 ‘해임’에 뜻을 모은 뒤 방통위에 알렸다. 최성준 방통위원장 결재만 남은 것.
한편 방통위 지역미디어정책과가 재단 이사회의 이사장 해임 의결‧건의 문서를 행정법무담당관 쪽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미디어정책과에선 자신들이 재단을 관리‧감독하되 임원 선임과 관련한 업무는 행정법무담당관이 맡아 하는 것으로 봤기 때문. 행정법무담당관 쪽에선 문서를 접수했으되 자신들의 할 일 — 사무분장 ― 안에 없는 듯해 위원장 “결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서울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실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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