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1. 11:00 ㅡ 금연
[103호]금연 2주년을 지나 3주년을 향해!! 어제네요. 2007년 5월 10일(목) 금연 2주년이었습니다. 진짜 단 한 대도 피우지 않았네요. 하하, 지독하죠! 오늘, 5월 11일(금) 금연 3주년을 향해 다시 마음을 다집니다. "참 좋아요, 끊었더니... 좋으니 끊으세요"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저는 다만, 실수(흡연)하기에는 2년이나(?) 피우지 않은 게 아깝다는 생각! 또 끊은 뒤 좋은 게 나쁜 것보다 더 많다고 느낀 것뿐입니다.(여기서 잠깐, 금연클리닉에선 중간에 흡연하는 걸 '실수'라고 여깁니다. 한두 번 실수해도 다시 시작하라는 거죠.) 뇌하수체에 한 번 각인된 끽연의 즐거움, 특히 알코올과 니코틴의 딱 맞는 결합이 주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 즉 단 한 번이라도 담배를 피워본 사람은 그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