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같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실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2016년 2월 17일(수) 서울 여의도 ‘남○○○’에서 법인카드로 23만2000원을 결제한 뒤 쓰임새를 ‘유관기관 업무 협의(김석진 상임위원 등 3명)’라고 밝혔다. 그날 재단 관용차 운행 일지에는 이석우 이사장이 21시 30분에 퇴근한 것으로 기록됐고. 이석.. 銀容사說 2016.06.10
(9-1) 임금체불…사장에게 남은 책임 마이너 신문 사장에겐 내 임금을 제때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책임이 남았다. 노사협의회에 나와 ‘똥값(화장실을 유지하는 데 드는 돈)’ 걱정을 토로한 사장인지라 진즉 해고하고 싶었을 나와 내 품삯에도 속을 끓였을 터. 내게 제대로 내주지 않은 삯만큼 사장이 지금 소리 없이 웃겠지.. 벼랑 끝 이기자 — 해고 르포르타주 2016.06.09
(9) 손팻말 해고. 종이봉투 밖으로 배어난 ‘해고통지서’가 입 밖으로 헛웃음을 퉁겨 냈다. 설마에 탈 난 성싶은 그 느낌. 잊히지 않았다. 종이봉투에 덮인 ‘해고’가, 독 품은 살 되어 선연히 가슴에 꽂혔다. 마이너 신문사가 나를 겨냥한 살 — 해고 — 시위를 놓기 전에 내민 징계 까닭이 워.. 벼랑 끝 이기자 — 해고 르포르타주 201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