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13 — 최후의 노력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한길사 펴냄. 1판 1쇄 2005년 3월 22일. 1판 37쇄 2014년 2월 20일. 로마. 잘돼 한참 좋았으니 점점 여려져 끝장났겠지. 그 끝을 부여잡고 디오클레티아누스와 콘스탄티누스가 땀 좀 흘렸다고.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자신의 의지로 동료 황제인 막시미아누스까.. 나책좋아요 ILikeBooks 2017.10.29
방통위, 26일 방문진 보궐이사 뽑을 듯 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 오전 8시 20분 2017년 제37차 회의를 열어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임명에 관한 건’을 탁자에 올립니다. 방문진 유의선·김원배 이사가 스스로 물러난 뒤 빈 자리를 채우려는 것인데요. 내일(26일) 새로운 이사 두 명이 뽑힌다면 지난 24일 유기철·이완기.. 나뉴스좋아요 ILikeNews 2017.10.25
샾미투 sharp(#)MeToo 2017년 10월 16일 영화배우 알리사 밀라노가 ‘트윗(tweet)’으로 시작해 퍼진 성폭력 알림 운동. 성적으로 시달렸거나 폭행당한 적이 있다면 자기 — 알리사 밀라노 — 트윗에 ‘미 투(me too)’로 응답하라고 쓴 뒤 널리 퍼졌다.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턴이 30년 동.. 싸이월드 피난/이기자 ICT 시사용어 2017.10.21
<맥베스>와 <오셀로> 슬픈 얘기 맞지만 가슴에 내려앉진 않았다. 400년 묵은 탓일까.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민음사 펴냄. 1판 1쇄 2004년 3월 15일. 1판 44쇄 2014년 1월 27일. 맥베스. “즉 유혈을 가르치면 배운 자가 되돌아와 교사(敎唆)한 자 괴롭히고, 공평한 정의의 법관은 / 우리가 탄.. 나책좋아요 ILikeBooks 2017.10.20
셋 2017년 10월 13일(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방송통신위원회 외) ▴국회방송 갈무리 하나. “자료는 있었다. 지금 없다면 감췄거나 없앤 것일 터.” [김=김경진 국민의당 의원(광주 북구갑). 이=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종=김종영 방통위 이용자정책총괄과장.] 김: 위.. 銀容사說 2017.10.18
방통위원이 자기 자리에 앉을 때 12일 09시 33분. 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실 김정수 비서관 혀가 입 밖으로 두 치 반쯤 나왔다 들어갔다. 일이 바싹 닥쳐 마음 조마조마했다가 큰 탈 없이 풀렸을 때 내쉬는 한숨 비슷한 거. 마음 놓는 작은 웃음과 함께. 09시 32분 끄트머리. 정부과천청사 2동 4층 방통위 심판정. 4기 .. 銀容사說 2017.10.12
12일 열린 2017년 제36차 방통위에서 논의된 ‘방송문화진흥회 검사·감독’ 관련 알맹이 2 — 제출 자료 어찌 다룰까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By Eun-yong Lee 이=이효성 위원장(대통령 지명). 허=허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추천). 김=김석진 상임위원(자유한국당 추천). 표=표철수 상임위원(국민의당 추천). 고=고삼석 상임위원(대통령 지명). 10:20 표. 내일 국정감사인데 잘 되어 가는지. 4기 방통위 첫 국정감사.. 나뉴스좋아요 ILikeNews 2017.10.12
모르쇠? 물음표 키울 뿐! 9일 오후 30년쯤 공직에 있다가 퇴직한 뒤 기업 대표·고문·사외이사를 지낸 ○○○ 씨와 전화로 주고받은 이야기입니다. 모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이 있는 걸 봤고, 그날 일 가운데 물어볼 게 있어 전화한 건데 “모르겠어요”를 잇따라 내쏘다가 끊어 버리니 좀 어이없었죠. 그에게 물.. 銀容사說 2017.10.09
로마인 이야기 12 ― 위기로 치닫는 제국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한길사 펴냄. 1판 1쇄 2004년 2월 20일. 1판 42쇄 2014년 2월 20일. 꾸역꾸역 삼켰다. 음. 지은이는 ‘치세(治世)’라는 말을 ‘재위(在位)’처럼 썼다. ‘치세’는 ‘세상을 잘 다스렸다’거나 ‘잘 다스려져 화평한 세상’을 일컫는데 왜 ‘임금 자리에 있는 .. 나책좋아요 ILikeBooks 2017.10.05
서울 한가위 유난히 조용한 서울 한가위. 설이나 한가위에 움직이지 않은 지 제법 됐지만 오늘처럼 고요하긴 처음인 듯했습니다. 아침엔 사람과 자동차 아득해 낯설었죠. 좋았어요. 숨 깊이 가라앉은 만큼 달게 잤습니다. 해 뉘엿뉘엿할 때 가까워지니 동네 소리 조금씩 커지네요. 빵빵거리는 자동차.. 나이야기좋아요 ILikeStories 201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