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하늘 밑 진저리 날 눈알 검찰 앞에서 기자에게 눈알 부라린 우병우. 기자가 코너링 좋다는 아들에 얽힌 일을 두고 물었어도 눈 부릅떴겠지. 한국 시민은 피 같은 세금 모아 이런 자에게 월급을 줬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앉아 눈 안에 사람 없는 듯했다더니 아닌 게 아니라 눈알 핏줄 돋우는 게 남다르다. 잘못 돌.. 銀容사說 2016.11.06
변명으로 사과를 갈음할 순 없다. 성난 직원. 변명하는 이사장.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까요? 뉴스타파 기사와 국정감사에서 추혜선 의원의 질의에 언급된 내용에 대한 (이석우) 이사장님의 해명은 진정성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10월 14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윤 아무개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알림. 성난 마음이 고스란했다. 특히 이석우 .. 銀容사說 2016.10.30
정부가 말하는 대로 그냥 받아쓰라?! 싫다. 그러면 안 되니까. “정부가 설명하면 그걸 받아 주시면 되지 왜 자꾸만 그걸 뭐… 하십니까~아?” 한 고위 공무원에게 들은 말. 어제(10일). 그와 그의 동료가 한 일을 두고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조금 거북했던 모양. “왜 자꾸만 그걸 뭐… (아마도 취재)하십니까” 하는 말 가락이 높았다. 그 말 앞뒤로도 짜.. 銀容사說 2016.10.11
취재 목적? 진실 밝히려는 거. 취재 의도 — 본뜻? 올바르지 않은 채용 부탁 다시 일어나지 않을 밑바탕 다지는 거. “취재 목적이 뭔데요?” “취재하는 목적과 의도가 뭐냐고요.” “내가 (윤○○의) 형이라는 걸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사실을) 확인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지난 8월 30일 오후 전라남도 J고교 진학상담실. 윤 아무개 선생이 마주하고 앉은 기자에게 대답 대신 질문을 쏟.. 銀容사說 2016.10.07
방통위, 시청자미디어재단 종합 감사 “시작” 29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종합 감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는 10월 14일까지 16일 동안 재단을 두루 살피기로 했다는군요. 반상권 방통위 운영지원과장(감사 총괄)은 “(뉴스타파 등에) 나온 거 다 검토하고 자료도 이미 요구해 받았다”고 말했.. 銀容사說 2016.09.29
네. 주목할. 관심 가지고 주의 깊게 살필 일 맞습니다. ☞ 피디저널 9월 7일 자 ‘20대 국회 미방위 첫 국정감사, 靑 보도통제 진상 밝힐까’ 중에서. 銀容사說 2016.09.13
어처구니없는 이석우 이사장의 직원 고발 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시청자미디어재단지부가 성명을 내어 이석우 재단 이사장에게 “내부 제보자 색출과 직원 겁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석우 이사장이 <뉴스타파>에 자신의 여러 비위를 알린 직원을 찾아낸답시고 경찰에 고발하려 한다는 것. 이 이사장의 이런 행위가 최.. 銀容사說 2016.08.24
[비틀記] 한숨 들이는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 심판정이 8월 10일까지 문을 닫는다. 다섯 상임위원 여름휴가와 출장 따위를 헤아린 거. 무더위를 피해 한숨 들이고 간다고 보면 될 듯. 올 2월 24일 제10차부터 7월 21일 제42차까지 열여덟 차례 방통위 회의를 지켜봤다. 나머지 열네 차례는 서면회의여서 심판정이 열리지 않.. 銀容사說 2016.07.25
기다리는 건 최성준 방통위원장 답변 “안녕하세요, 위원장님. 제가 지난주 금요일(7월 8일)에 보내드린 이메일 보셨나요?” “이메일, 제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국회 있어 가지고 못 봤습니다. 확인 한번 해 볼게요.” 15일 아침 9시. 정부과천청사 2동으로 들어서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물었다. 지난 8일 .. 銀容사說 2016.07.15
기함할 시청자미디어재단 7월 조회 ▴지난 4일 열린 시청자미디어재단 7월 월례 조회. 사진은 아프리카TV 중계 영상에서 갈무리. “또 뭐, 이사장이 휴일에 관용차를 몰다가 큰 사고를 냈다, 나중에 운전자를 어떻게 했다, 보험료를 어떻게 했다 하는 가당치도 않은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특정 지역 운운하는 얘기까.. 銀容사說 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