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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 혈세 아까운 걸 알게 하는 공공기관장 (3) 불법 흡연

“창피해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박근혜 정부 낙하산의 대표로 꼽히는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비위가 점입가경이다. 이사장 직책수행경비(업무추진비) 명세가 자잘하고 사사로운 데다 흡연 관련 기초질서마저 무시하는 일이 잦아 직원들이 남부끄러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석우 — 혈세 아까운 걸 알게 하는 공공기관장 (2) 과속 과태료도 나 몰라라

2015년 7월 17일 새벽 3시 55분.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의 관용차 ‘58호 ○○88’이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강철교 300미터 지점에서 시속 96㎞로 달리다가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혔다. 이석우 이사장이 직접 운전했는데 과속 과태료 4만 원을 다른 직원의 출장비로 해결한 것으..

이석우 — 혈세 아까운 걸 알게 하는 공공기관장 (1-2) 법인카드를 쌈짓돈처럼

쌈짓돈. 쌈지에 있는 돈. 적은 돈. 주전부리 같은 걸 살 때 쓰는 돈.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법인카드를 쌈짓돈으로 여긴 성싶다. 그리 여겼으니 자신이 즐기는 담배 10갑을 법인카드로 샀을 터. 곤란하지 않은가. 시민이 공공기관장에게 법인카드를 준 건 ‘직책수행경비(업무..

이석우 — 혈세 아까운 걸 알게 하는 공공기관장 (1-1) ‘자○○’에서 9000원

이석우 이사장이 2015년 6월부터 올 2월까지 9개월 동안 쓴 법인카드 결제액 가운데 1만 원이 안 되는 것도 다섯 차례나 됐다. 2015년 7월 8일 여의도공원 ‘홈○○○샌드위치’에서 9000원, 7월 10일 ‘스○○○○김해공항점’에서 4000원, 7월 12일 국회대로 ‘자○○’에서 9000원을 썼다. 그해 8..

이석우 — 혈세 아까운 걸 알게 하는 공공기관장 (1) 법인카드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2015년 9월 30일 12시 28분에 여의도 한 편의점에서 ‘250㎖짜리 인스턴트커피 3개와 무엇인가’를 사느라 법인카드로 4만8600원을 결제했다. 나는 그 ‘무엇’이 담배일 것으로 어림잡았다. 이 이사장이 같은 해 7월 23일 재단 앞길 건너편 편의점에서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