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야마 가즈히사 지음. 전화윤 옮김. 2019년 12월 17일 1판 1쇄.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학교 다닐 때 과학을 많이 배우긴 했는데 기억나는 건 거의 없다. 학교 교육이 끝난 후 과학과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배우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10쪽). 과학은 100퍼센트의 진리와 100퍼센트의 허위 사이에 있는 회색영역에서 ‘조금이라도 좋은 가설’을 추구하는 행위입니다(29쪽). Philosophiae Naturalis는 자연철학을 가리킵니다. 뉴턴이 살던 17세기에는 ‘사이언스’라는 말은 쓰지 않았습니다.······중략······지금 우리가 과학이라 부르는 것은 scientia라고 하기보다 라틴어로 Philosophiae Naturalis, 영..